결혼정보회사 후기
결혼정보회사 후기는 결정사 가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실제 후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꼭 여러 결혼정보사이트 사이트들을 둘러보시고 좋은 상대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1. 결혼정보회사 후기(디시1)
-결혼정보회사 후기 알려준다 (남자 조건중 중요한것)
학벌하고 키 존나 많이본다
의외로 재산만 많은 남자들은 결정사에 존나 많다
하지만 대부분 지잡 출신이거나 키작음
그래서 그런지 얼추 재산 / 학벌 / 키 (외모)
사실상 3:3:3비율로 본다
대충 느낌이 서연고 서성한은 가산점 크고
중경외시 건동홍 가산점있는 정도고
나머지인서울 + 수도권 주요대학 / 지거국은
가산 / 감점 없는 수준
그 아래는 무조건 감점 들어감
키는 기준은 잘 모르겠는데
170중후반부터 가산느낌
170~175는 걍 감점 가산점 다 없는 느낌이고
(본인이 174임)
160대는 생각 이상으로 감점 심함
재산으로 커버 심하게 처도 힘든정도
난 가입비 300내고 나름 만족했다
고려해봐라 니들도
2. 결정사 후기 (디시)
-결정사 후기 여따 적어도 되냐?
나이 33이고, 연봉 세전 3,700 전자쪽 중기 연구소 연구원하고 있음
부천쪽에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20평대 아파트(매매가 4억) 하나 있고, 차는 없다.
학자금이나 기타 다른 대출같은 거 일절 없음.
작년까지 대학원 랩실에서 석사하고 있었고,
올해 초 코로나 터지기 직전 취업함
취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돈 모아둔 건 대략 천만원 정도
키는 170 극초반.
특이사항이라면 회사 다니면서 존나 빡시게 박사과정 밟고 있다는 거
나이도 나이이고, 직장도 전자쪽 특성상 극남초인지라 결정사 알아보다가
ㄷㅇ 가입했음. ㄴㅂ은 원래 300인데, 깎아줘서 200에 10회로 가입
처음 상담할 때 커플매니저란 사람이 나정도면 조건 괜찮아서 좋은 조건으로 매칭 가능하다는 말에 혹했음 ㅋㅋ
근데 가입하고 나니까 커플매니저는 어디로 가고 매칭매니저라는 사람이 전화와서 프로필 보내주겠다고 하더니만
2주 전쯤에 프로필 2개가 메일로 와있더라고.
한명은 미국주립대 나온 외국계 회사 회사원인데 나이가 좀 있고,
다른 한명은 학점은행제에 연봉도 안써놓고 달랑 프리랜서라고 적어놓았음.
(여자는 직업이나 수입없어도 가입 가능하다는 게 레알 트루였다. 나한테는 남자 최소 연봉 3,000 이상부터 가입가능하다고 해놓고서 ㅋㅋ)
근데 후자 프로필 사진 보니까 괜찮고, 커플매니저가 얼굴도 작고 완전 연예인상이라고 기름칠을 해줘서
여기에 또 혹해서 만나겠다고 했단 말이지 ㅋㅋㅋ
그래서 나갔는데 ㅋㅋㅋ
사진하고 전혀 딴판인 사람이 와서 내 이름 묻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ㅆㅂ 연예인은커녕 솔직히 평균 쳐주기도 아까웠음.
얼굴 작긴 개뿔 ㅋㅋ 완전 얼큰이가 나왔는데 ㅋㅋㅋ
속으로 당했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대충 이야기 하다가 밥 처먹고, 계산하고 나가는데
인생에서 이렇게 돈을 아깝게 써본적은 진짜 처음이다.
나온 상대방....
3. 결정사 후기 (펨코)
-결정사로 결혼한 아재 결정사 경험 후기
본인 30중반에 결혼했는데 결정사로 결혼함.
결혼을 왜 못 했었냐면 8년 가까이 산 여친이 있었는데 그분이랑 결혼 뿌러진 뒤에
연애고 결혼이고 생각이 없다가 직장이랑 경제적으로 자리 잡히고 절친들 결혼해서 못 보기 시작하니까
다시 연애를 시작하고 싶어서 직접 듀X으로 방문하게 됨.
그 전에 블라인드 어플이나 스피나 골드스푼 이런 거로 그냥 가볍게 여자만 만났었음.
어플로 만나면 단점이 가볍게 만나기는 좋은데 결혼 생각하면 시간이 아깝게 되더라.
그래서 결정사로 결혼했었던 직장 선배 소개로 결정사 감. 보통 가입비는 150-250 정도인 거 같던데 본인은 5만원 정도에 함.
무슨 기존 고객 소개 특가랑 직업 뭐시기로 할인 받아서 10회 만남으로 가입함. 비쌌으면 아마 안 했을듯.
여튼 가입하기 위해서는 소득증명이랑 재직증명이랑 자격증 사본 등등 여러가지 내고 가입함.
그러면 매니저가 소개해주는 경우와 본인이 인력 시장 같은 데서 여자 프로필 보고 픽 할수가 있음.
상대방에 의해 간택되서 나가는 경우 차감 없고 본인이 픽해서 나가는 경우는 10번 중 1회 차감됨.
매니저가 아예 데이트 장소도 정해주고 그냥 만나는 거임. 장점은 맛집 고민할 필요도 없고
약속 잡기 위한 어색한 연락할 필요도 없고 그냥 일하다가 나가면 되는 게 꿀.
단점은 프사기 많고 일단 아예 접점이 없다보니 연애 리얼 고자 모태솔로들은 힘듬. 대화를 어느 정도는 해야 함.
또 결혼 목적이다 보니 좀 급물살 타거나 대화 주제가 좀 일반적 소개팅은 아님. 케바케긴 한데 완전 소개팅 생각하면 안됨.
1회차에서는 잘 되기 힘든게 9번이나 남았기에 일단 좀 더 만나볼까 하게 되서 대충 하는 것도 있음. 메탈슬러그 하는 데
원코인인데 목숨 10개 있는 느낌. 그리고 소개팅에서 인연 만나기 어려운 것처럼 프로필 읽고 가도 괜찮은 사람 만나기 어려움.
와이프는 7회차에 만났는데 가장 좋았던 건 대화가 잘 통했음. 노력을 안 해도 친구처럼 재밌었고 나이 먹고 롤 해도
이해해 주는 게 좋더라. 결혼관이 비슷했음. 여튼 나름 결정사로 만나긴 했어도 1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했음.
결론은 결혼이 될놈될이라 사람 만나는 건 순전히 운이고 어느 정도와의 타협의 과정이 필요한 거라 추천은 안 하지만
본인처럼 여자 만날 접점이 없거나 쓸데없이 밀당이니 기념일 챙기면서 연애 길게 하기 싫은 사람은 결정사 추천함.
다만....
마치며
결혼정보회사(남자) 후기들 잘 읽어보셨나요? 결정사 가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여러군데 잘 비교해보시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활 정보] - 결혼정보회사 여자 후기 모음 (더쿠)
결혼정보회사 여자 후기 모음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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