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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아웃백 토마호크 먹어본 진심 후기

by 아샤크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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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

 

가족들과 서울 갈 일이 있었다.

문득 센트럴 터미널에서 아웃백이 있는것을 떠올렸고..

 

마침 언제 한번 먹어야 하는데~ 싶었던 아웃백을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에 방문했다.

 

센트럴

 

점심시간임에도 웨이팅이 약 30분이 걸린단다. 카톡으로 예약을 하고 잠시 기다리고 있었다.

(토마호크도 카톡 예약을 할때 같이 주문을 받더라. 아마 물량때문인듯)

 

배고픔을 참아가며 기다린 끝에 입성...

참고로 토마호크는 100그램당 가격표기다. 주문할때 가게에 남아있는 토마호크의 그램수를 보면서 주문할 수 있는데 우리는 820그램으로 주문했다.

 

아웃백의 유명한 에피타이저 빵.

정말 맛있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크림과의 조합도 매우 좋음.

리필도 가능하지만 적당히 스테이크를 생각해서 1개씩만 더 먹었다.

 

맛있어서 집에 갈때도 3개 포장해서 가져갔다! 

1인 1개 무료, 종이백은 100원이다. (물론 더 원하면 개당 1100원에 더 살 수 있다)

 

또 다른 에피타이저인 스프

난 양송이스프로 시켰다. 개인적으로 스프를 좋아하는데 맛이 좋았다. 부드럽고 양송이도 꽤 큼지막하다.

 

물론 이 모든것은 스테이크를 빛내기 위한 조연들..

 

토마호크 등장! 미디움 레어로 시켰다.

직원분이 가져다 주시면서 사진 찍을 시간을 주신다. 그때 촬영했다.

그 이후에 고기를 썰어주시면서 토마호크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소금이나 감자 등에 대한 설명도 해주신다.

 

알고먹으면 더 맛있는법 아니겠는가. 

 

(세트라서 파스타도 주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근데 진짜로 맛있다.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였던가. 기름도 풍부하고 알싸한 매운맛에 해물도 맛있고 면도 부드러웠다.)

 

 

 

직원분이 적당한 크기로 맛있게 잘라주셨다.

 

한입 소금에 찍어서 맛보았다.. 아.. 정말 맛있다.

그야말로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 스테이크 소스에도 찍어먹어보고 머스타드에도 찍어먹어보고..

그냥 다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소금 강추.

 

갈빗살과 등심이 정말 부드럽다. 특히 갈빗살...

전문점은 전문점인 이유가 있나보다. 집에서라면 똑같은 고기를 줘도 저런 굽기로 못 구워 먹을것 같다.

 

매시드 포테이토도 고기와의 조합이 좋아서 중간중간 입을 달래준다.

그 옆에 요크셔 푸딩은 고기를 다 먹고 먹었는데 마무리로 적당했다.

 

다먹으니 아쉬웠다. 그래도 아주 만족했고 다음을 기약하도록 해야겠다.


마치며

 

후식으로 녹차를 마시며 결제.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이 메뉴 매우 추천한다. 

꽃등심과 갈비살을 동시에 맛볼 수 있고 가니쉬와 파스타와의 조합도 매우 좋았기 때문.

 

아웃백에 갈 일이 있다면 토마호크 세트를 추천해본다.

 

(하나더 덧붙이자면 센트럴시티점 아웃백 직원들 모두 친절했다. 정말 기억에 남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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