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로 인해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8000만원대에서 정점을 찍고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혹자는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하고, 혹자는 비트코인의 끝이라고 하고있죠.
하지만 비트코인이 처음 나온 이래로 두 의견 모두 항상 있어왔습니다.
올해 비트코인에 관한 여러 전문가들의 전망들을 종합해 보았습니다.
2023 비트코인 전망
1. 드레이퍼: 비트코인 25만 달러 간다, 반감기도 오고 있다
억만장자 벤처자본가인 팀 드레이퍼는 "미국 소매 지출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들이 보유한 암호화폐 규모는 1/7에 불과하다. 이러한 장벽은 조만간 깨진다" 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2024년 반감기를 앞두고 있기때문에 비트코인의 공급감소로 가격 상승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반감기: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비트코인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기
2. 매튜 시겔: 23년 3분기까지 3만 달러까지 상승할것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은
인플레이션 완화, 에너지 문제 감소, 우크라이너 휴전 가능성을 근거로 상승전망 했습니다.
다만, 23년 1분기에 채굴자들이 파산할 가능성이 있는 탓에 1분기에 10000달러까지는 하락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1분기에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죠.
3. 스탠다드차타드(SC): 유동성이 부족하고 5천달러로 급락
투자은행인 SC는 매도세는 둔화할 것이지만 기술주와 함께 급락해 5천 달러 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 QCP 캐피털: 연준이 금리 인상을 완화하지 않으면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대로 낮추기 위해 시장 압력을 가할 것이기에 가격상승은 제한적일것이라도 봤습니다.
다만,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바뀐다면 암호화폐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이 급격한 반등을 보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5. 2023년 크립토 보고서: 기관 투자 유입이 활발해질것
메사리의 'CRYPTO THESIS 2023' 에서는 FTX 파산 여파로 디지털커런시그룹 (DCG) 등이 타격을 받았고, 이러한 현상은 월가 기관의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의 침체가 인수합병을 통해 월가와 빅테크 기관들이 암호화폐를 대규모 수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마치며
오랜 기간 비트코인의 가격을 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0달러 일때도 거품, 100달러 일때도 거품, 1000달러 일때도, 10000달러 일때도 거품이라고 했죠.
과연 이번엔 어떨까요?
아직까지는 비트코인 종말론은 들어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고 살아있으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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