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알바 후기
물류센터 알바 후기는 물류센터 알바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물류센터알바라도 취급하는 물품이나 업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후기를 읽어보는 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 물류센터 알바 실제 후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물류센터 알바 지원은 상시 모집 중이고 유명한 알바지원 사이트들에서 간단하게 지원이 가능합니다.
목차
1. 편의점 물류센터 알바 후기1
- [장문]물류센터 알바 후기&하면 안 되는 이유.TXT
방학이고 할 짓도 없어 알바 한번 해보자 하고 갔었는데... 개좆같았음.
택배 상하차는 아니고 편의점 물류센터 알바였는데...당일지급 일용직 일이었음.
일단 일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음. 그냥 존나 간단함.
지게차가 빠레트?에 있는 물품들 내려놓으면 그걸 하나하나 쌓아올리면 됨.
당연히 힘듦. 더운 날 땀 진짜 뻘뻘 흘려가며 일하는데... 온몸에 땀이 미친듯이 남... 물을 계속 마셔도 오줌이 안 마려움 땀으로 다 빠져서...
택배알바보다야 좀 여유롭지만 어쨌든 계속 힘쓰는 반복동작을 하니까 힘들더라.
근데 그걸 9시간 넘게 하루종일 반복하니까 다음날 허리랑 팔목이 미친듯이 아프더라...
아무튼 좆같았던 점들은 의외로 일 자체보다는 다른 점들이 많음.
1. 지시하는 새끼들이 존나 싸가지 없고 어휘력이 딸림.
뭐, 일용직이니까 싸가지 없는 건 그려려니 했음. 친절할 필요야 없지.
근데 진짜 어휘력이 너무너무 딸림 그새끼들...
그러니까 뭘 지시할 때 구체적이고 확실히 지시 안 하고 애매하게 뭉뚱그려서 설명함.
예를 들면, 무언가 정리해야할 때, '저거 치워라.'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근처에 빗자루랑 쓰레받기 가져와서 쓸어담고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언제 다 치우냐!! 그냥 장갑낀 손으로 치워!'라는 식으로 소리를 지르더라고...
아니 처음부터 제대로 알려주던가... 그냥 대충 말해놓고 제대로 하길 바라는 게 이상한 거 아님? 일용직 많아서 처음 온 사람들이 존나 많은데...
뭔가 지시할 때 '저걸 어떻게 어떻게 해라.' 이게 아니고 '저거 해라.' 이게 끝임. 눈치껏 알아서 해야함.
군대에서도 그런 좆같은 선임은 없었음. 아무리 좆같던 선임들도 적어도 지시할 땐 명확히 했었음.
점심시간에도 '식당 가서 밥먹어라'라고 하는데 식당이 어디있는지 알려주질 않음... 찾고보니 처음 온 사람은 찾기 힘든 곳에 있었음... ㅡㅡ
2. 직원, 고인물들 끼리 꿀빠는 작업 다 가져감. 일용직들은 개씹헬 작업만 시킴.
직원들은 대부분 꿀빠는 일만 존나 함. 물론 안 그런 곳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갔던 곳은 그랬음.
그냥 바코드 찍고 선풍기 쐬면서 편한 자리에서 일하고 일용직들은 그씹애미뒤진 힘든 일들만 골라서 시킴.
그러면서 돈은 비슷하게 받음. 솔직히 빡칠 수 밖에 없다.
3. 주변 사람들이 너무 쓰레기임.
엠생들이 대부분임. 미안하지만... 수준이 낮다는 게 금방 느껴짐...
보통 알바하면서 주변 또래 친구들이랑 같이 일하면서 친구도 만들고 썸도 생기는 거? ㅋㅋ
여기선 상상하기 힘들다. 절반 이상이 쾌쾌한 아재들임. (농담으로 아재가 아니라 진짜 40대 이상 아재들)
4. 애미뒤진 팀장.
지금 말하는 팀장이라는 사람은 근무 짜주는 사람 말하는 거임.
분명히 나한테 신신당부했음. 출근 할 수 있을 때 출근한다고 말하라고.
혹여나 출근할 수 없으면 전날 오후7시까지는 연락줘야 한다고, 안 그럼 블랙리스트 올라가서 1년간 일 안 시켜준다는 거.
그리고 아침7시에 출근여부 확인문자를 또 보내야 함.
그렇게나 서로간의 신뢰를 강조하고 또 강조하던 팀장 씹새끼가
갑자기 당일 오전 7시45분에 '오늘 출근은 힘들 것 같다. 센터에 인원이 꽉 찼다.'고 말함.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음.
전날 오후7시까지는 꼭 연락줘야 한다고 그렇게 강조하던 인간이 내로남불임.
아니 시발 시내버스 타고 통근버스 타는 곳에 가고 있는데 그 문자 받음.
진짜 개쌍욕 나왔는데 뭐 어쩔 수 있나? 개새끼들. 이것 때문에 좆같아서 관둠 사실 ㅋㅋ 언제 또 당할 지 모르니까.
5. 급여가 쓰레기
일의 강도에 대해서 진짜 급여가 개쓰레기다... 하루종일 몸쓰고 꼴랑.....
2. CU 화성 물류센터 후기
-cu 화성 물류센터 알바후기
대학생인데 방학이라 단기알바 뒤져보다가 cu물류센터 찾음
그래서 그거보단 낫겟지 싶어서 신청했는데 바로 시켜주더라
일단 일하는시간은 오전9시반~오후7시가 기준이고 일당 6만5천원 7시 지나면 잔업 시간당 만원임
9시20분쯤 도착해서 흡연장가서 담배하나피고 음료 뽑아서 먹고 잇다보면 사람들 모아서 일 시작함
띄엄띄엄해서 총 8일정도 했었는데 여기저기 해본거 정리해보겟음
(원래 더 신청했었는데 중간중간 빠진다고 해도 아웃소싱 팀장님이 걍 봐주더라 그분이 존나 착햇던거 같음)
그날 어떤 작업 하는지는 당일날 가면 정해주는데 랜덤인거같다 맨날 왓다갓다해서
알바는 걍 알바몬같은데서 뒤져보면 나오고 내가 신청햇던곳은 당일 일당지급이엇음 일끝나고 두세시간 뒤에 바로 들어오더라
1. 보충작업
보통 오전에 일시작하면 바로 상온창고로 가서 빠레트위에 쌓여잇는 음료수박스를 다 까서 정리를 해놓음 이게 보충인데
보충은 진짜 답이없음 일단 하루 정해진 물량은 무조건 채워야하니까 물건 내리는거 존나 까데기해서 쌓는데
여름에하면 땀존나남 ㅅㅂ 하루는 잔업이 10시까지 잇엇는데 끝나고 나서 옷을 쥐어짜면 땀이 나올정도
그리고 음료같은 액체라 부피는 작은데 무겁긴 존나 무거워서 좀하다보면 어깨랑 팔이 아픈데 그냥 다음날 일어나면 근육통 오겟구나 이미 예상이 갈정도임
난 하루밖에 안해봤는데 진짜 답이없더라 참고로 자차없으면 못나가는곳이라 추노도 못함 돈많으면 택시불러서 타고 도망가셈
근데 군포 택배알바보단 나음 군포에서 택배알바 많이 해본사람은 충분히 할만할듯
2. 분류작업
2일차 오전에 또 까데기를 존나 하려고 장갑끼고 잇엇는데 갑자기 파트장이 부름 따라서 2층 올라가니까 무슨 사물함같은거에 물건이 존나 쌓여잇는데
오전에는 그 사물함안에 잇는 물품을 주변에서 찾아서 채워넣으면 됨
적당히 채워넣고 나면 가운데에 잇는 라인에서 박스가 움직이는데 그 박스에 맞게 물건을 계속 채우는일임
왓다갓다해야되서 귀찮고 주임이 쉬라고 할때까지는 계속 자리에서 못나가기땜에 좆같긴하다 나 할때는 4시간동안 담배필시간도 안주고 일햇음 시발 주임새끼
근데 보충보단 나음 일단 에어컨 틀어져잇어서 땀이 많이 안남 그리고 난 좆같은거하면서 많이 쉬는거보다 덜쉬어도 덜좆같은게 좋아서
처음배울땐 적응안되는데 2시간쯤지나면 좀재밋어진다
3. 검수
검수는 창고에서 대차끌고 물건담아서 피킹하는사람들이 가져오는 물건 수량 맞는지 확인하는일임
이게 상온창고에서 하는 일인데 존ㄴㄴ나씹꿀임 그냥 서서 PDA들고 수량 맞게 들어왓는지 확인하고 부족한거 채우면 끝임
2일밖에 안햇는데 이건 그냥 하루일끝나고 나서도 1도안피곤함 그래서 일끝나면 집가서 씻고 바로 친구만나서 술먹고그랫다
대신 이건 원래 여자밖에 안시킴 난 운이 좋앗나봄 우연히 기회생겨서 햇던건데
다음날에도 까데기 존나 하고 잇는데 데리고가주고 그랫다 계속 일잘한다고 칭찬한걸 보니까 내가 하는속도가 빨라서 일이 좀 빨리 끝나고 그랫나봄
4. 저온창고
물류센터가면 1층,2층 건물말고 옆에 건물이 하나 더잇는데 어느날 누가 거기로 데리고감 거기가 저온창고엿는데
일단 제일좋은게 땀이 하나도 안난다 존나더울땐 집에 앉아만 잇어도 땀이 조금씩 나지만
저온창고안에 들어가면 오히려 추워서 점퍼입고 일하는사람도 많앗음 난 원래 땀이많아서 걍 반팔반바지 입고 일햇는데
시키는일은 두가지임 저온창고에도 물건 분류하는게 잇어서 종이박스가 좆같이 많이 나오는데 그냥 받아서 정리만하면됨
이건 존나 쉬워서 5시까진 개꿀인데 5시이후로 뭐존나옮기는거 시킨다 근데 그런거 해도 땀 1도 안나서 개좋앗음
여름이라그런거지 아마 겨울에하면 존나 추울거같긴함 일자체는 별로안힘듬
아니면 플라스틱박스 세척하는일 시키는데 이건좆같음 물 존나튀고 수증기땜에 땀씨발같이 나서 그냥 온몸이 다젖음
대신 박스뜯는일할때보다 쉬는시간많이 주고 배려해줌 거기 주임님이랑 팀장님이 진짜 오지게 착해서 1시간 연속으로 쉰적도잇음
피킹은 나같은 일당좆밥들은 안시켜줘서 못해봣다
일 난이도는...
3. 의류물류센터 알바 후기
-의류물류센터 알바 후기 (1일차)
알바시작전 알갤에 떡밥을 몇번 던져봤는데
좆된다 가지마 , 사람이 할게 못됨 , 100% 추노각이다 이런 반응이 많았음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산으로 찾아갔음
가산동에 있는 한 물류센터로 향했음 (가산동은 제일모직이랑 SG물류가 양대산맥인것 같았음)
출근시간보다 존나 일찍갔음(늦게오면 되돌려보낸다길래)
아무튼 관리자가 가오잡으며 주저리주저리 설명함(초짜한테 백날 알려줘바야 몸으로 하는일은 몸으로 배우는게 훨씬 빠른듯..)
근무자들 보니 아줌마들도 있고 나이좀 젊은 노처녀도 좀 있어보이고 전체적으로 남자가 많았음
자리배정받고 한일은 제품 나르고 적재하기였는데 시발 말이 의류지 악세서리류 조온나게 많음 한박스에 20kg 정도 하는것같았음..
그리고 제품확인하고 첫날이라 이리저리 따라다니다가 보니 어느덧 퇴근시간이더라
의류물류센터 생각보다...
마치며
물류센터 알바 후기들 잘 읽어보셨나요? 일당을 위한 높은 강도의 알바 중 하나입니다. 후기들을 읽어보시고 여러분들의 알바지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활 정보] - 쿠팡 알바 후기들 모음 (남자/여자)
[정보&이슈 정리,분석] - 개인회생 후기 모음 (실제 사례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