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부업 현실적인 수익 (전업VS부업)

배달대행 부업은 비대면, 1인가구 증가, 배달어플의 보편화 등등 여러 요인으로 국민 부업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스마트폰과 이동수단만 있으면(심지어는 걸어서까지) 음식을 배달하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에 남녀노소 참여하는 부업입니다. 대략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1명은 적어도 1달에 1번 배달부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부업은 수익이 얼마나 될까요? 오늘은 배달대행 부업 수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달대행 현실적인 수익

누구나 원하는 때에, 재량껏 업무를 할 수 있는 만큼 당연히 개인별로 수익은 천차만별입니다. 뉴스에 자주 보이는 한 달에 수백만원에서 천만원 이상 수익을 내는 기사님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현실적인 수치는 어느정도 일까요?

통계로 직접 보겠습니다.

배민이나 쿠팡 등을 이용해 배달을 하는 경우에 고용노동부의 통계에 따르면

전업인 경우 월평균 287만원

부업인 경우 월평균 137만원 이라고 합니다.

분명 적은 액수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최소 옛날 인형눈알 붙이기보다는 수익이 훨씬 좋습니다. 물론 보험료나 이동수단 유지비 등은 감안해야겠습니다만, 부업의 경우엔 말그대로 부업이므로 시간날때 한 번씩 할만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전거로 몇 번 배달해보았는데 운동도 할겸 겸사겸사 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업의 경우엔 개인사업자(특수고용노동자)로 등록된 배달기사님들을 대상으로한 통계입니다. 아시다시피 평균치 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만큼 배달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수익을 내시는 분들은 정말 고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특히 전업일 경우에는 단순히 오래 하는것 뿐만 아니라 배달거리, 수수료, 피크타임, 시간대, 날씨, 지역, 프로모션 등에 따라 수수료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배달전략또한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번엔 전업 기사님들 통계를 좀 더 보겠습니다.

위 표는 월300만원 이상 수익을 내시는 전업기사님들만 조사한 표입니다.

뉴스에 주로 보이던 억대연봉을 내는 기사는 극소수지만 정말로 있긴 하네요. 배달대행사 업체의 통계에 따르면 월1000만원 이상 수익을 내는 기사님은 월평균 30일을 근무하신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합니다. 배달 대행 건수는 월 평균 3000~3100건으로 하루에 100건 이상 배달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업배달대행은 정말로 하는만큼 벌어가는군요.